롯데百,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가을정기세일’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프로덕트 101' 80%↓ 초특가 판매
‘갤럭시 노트8’ 등 최신 IT기기 경품·사은품 증정
  • 등록 2017-09-24 오전 9:00:00

    수정 2017-09-24 오전 9:00:00

지난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롯데백화점 본점 행사장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기간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총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최신 IT기기 등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우선 행사기간 총 100명에게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64GB)’을 증정한다.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구매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점포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당첨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IoT 음성인식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착순 2600명에게 증정한다.

할인 행사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건 겨울상품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슈퍼 패딩쇼’ 행사를 진행해 패딩 등 다양한 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전 점포의 본 매장에서는 코오롱 스포츠, 네파, 블랙야크, K2, 밀레 등 40여개 아웃도어 및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 패딩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본점 행사장에서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등 아웃도어 브랜드 20개가 참여해 겨울철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본점 행사장에서는 라푸마, 컬럼비아, 머렐 등 10개 브랜드의 패딩을 특가인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전 상품군에 걸쳐 101개의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프로덕트 101’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여성·남성 의류, 잡화, 아웃도어,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82개 브랜드와 함께 80% 할인된 초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MCM 클러치’ 15만9000원, ‘루이까또즈 남성 셔츠’ 3만5000원, ‘필립스 토스터기’ 2만9000원 등이다.

남성, 여성 정장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10월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 1회 수트 페스타’에선 남성, 여성 정장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앤드지, 맨잇수트, 나이스크랍, 온앤온 등 총 12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맨잇수트 코로듀이 수트’ 13만8000원, ‘레노마 수트’ 29만원, ‘마인드브릿지 여성 수트’ 12만8000원 등이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경품 증정, 상품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국가적인 쇼핑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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