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지훈상원장)은 6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녹내장’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녹내장의 조기검진을 주제로 분당차병원 안과 노승수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녹내장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더불어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는 안질환으로 발병 원인도 정확히 규명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다. 대부분이 자신이 녹내장인줄 모르고 지내다가 시신경이 80~90%이상 손상된 뒤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을 겪으면서 병을 인지한다.
노승수 교수는 “녹내장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40세 이상부터 일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면서,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40대 이전에도 정기검진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안과질환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안과(031-780-533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