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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티웨이항공과 국토교통부가 스마트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일명 ‘꿀팁’을 공개했다.
셀프 체크인
셀프 체크인 서비스인 키오스크(KIOSK)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탑승 수속을 마칠 수 있다. 항공사별 키오스크 위치를 미리 알아두면 공항을 헤매지 않아도 된다. 위치는 여객터미널 3층이며 항공기 출발 4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 서비스는 창가 쪽 자리 등 원하는 좌석을 직접 보면서 고를 수 있고, 수속 종료 후 전용 수하물 카운터에서 편리하게 짐을 부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한 달 간 티웨이항공을 타고 해외로 떠난 이용객의 30% 정도인 26만명 정도가 키오스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웹·모바일 체크인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특히 웹·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추천한다. 체크인 카운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홈페이지 로그인을 통해 체크인 한 탑승권을 출력하거나 모바일을 통해 QR코드를 제시하면 수속이 완료된다. 단, 위탁 수하물이 있거나 임산부 및 애완동물 동반 고객 등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심공항터미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도 편리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꿀팁이다. 짐이 많거나 지방에서 올라와 인천공항까지의 이동이 번거로운 경우 서울역에서 탑승 수속은 물론, 출국 심사까지 가능하다. 또 인천공항에서 혼잡한 출국장의 대기 없이 전용 출국 통로를 통해 몸도 마음도 편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
자동 수화물 위탁 시스템으로 직접 수화물을 위탁해 보자.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수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탑승권과 여권 스캔 후 안내음에 따라 수화물을 올려놓으면 끝이다.
출국심사대의 줄이 길다면 무인출국심사대로 향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자여권과 지문인식만으로 단 3분 만에 자동 탑승수속을 완료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사전 등록 없이 이용 가능하다. 위치는 3층 체크인 카운터 F구역이다.
패스트 트랙
일행 중 영유나 교통약자가 있다면,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면 된다. 체크인 시 항공사 카운터에서 패스트트랙 패스를 발급받아 전용출국장 입구에서 야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대상은 만 7세 이하 어린이, 만 7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보행상 장애인 등(동반 3인까지 가능)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휴가철, 키오스크와 웹 체크인 등 티웨이항공의 여행 서비스를 통해 조금 더 빠르고 편리한 여행을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며 “24가지의 메뉴를 갖춘 티웨이항공의 사전 주문 기내식과 떡볶이, 김말이, 어묵으로 구성된 ‘한입 쏘옥 분식세트’ 등 하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