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모빌리티·첨단신소재·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

신설 학과 신입생, 1년간 등록금 면제
교과전형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학종 수상경력 올해부터 평가 미 반영
  • 등록 2022-08-31 오전 7:25:00

    수정 2022-08-31 오전 7:25:00

사진=아주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241명) △학생부종합(995명) △논술(172명) △실기·실적(33명)으로 총 144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상 경력을 반영하지 않는 점이 전년과 달라진 점이다.

특히 아주대는 미래 산업을 주도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학과 3개를 신설했다. 첫 신입생 모집을 앞둔 신설 학과는 공과대학 내 AI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신소재공학과, 정보통신대학 내 지능형반도체공학과다. AI모빌리티공학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할 첨단 산업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이번 수시에서 27명을 선발한다. 기존 신소재공학과를 모체로 신설한 첨단신소재공학과에선 32명을,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이 분야의 융·복합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3명을 선발한다. 신설 학과에 입학하는 학생은 1년 등록금 전액 면제, 기숙사 우선 배정(최초 합격자)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는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과 비교과(출결·봉사 등)는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는 계열·학년·과목별 가중치를 폐지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으며 학교별 추천 인원에는 제한은 없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과탐 중 1과목) 중 2개영역 등급 합 5 이내’이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사탐·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다.

학생부종합에선 △ACE전형(560명) △SW융합인재전형(30명) △다산인재전형(161명) △고른기회1전형(84명) △고른기회2전형(45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10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105명)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ACE전형에선 학교생활 전반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나타낸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의학과·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SW융합인재전형은 소프트웨어학과 신입생을 선발(30명)하는 전형이다. 수학·과학 실력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역량·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선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다산인재전형·고른기회1전형·고른기회2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합격자를 뽑는다. 다산인재전형은 아주대 인재상인 ‘다산(茶山)형 인재’ 핵심역량(융·복합 사고 역량, 실천적 창의 역량, 의사소통 역량,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고른기회1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 또는 도서·벽지출신자, 특성화고교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고른기회2전형은 사회기여자, 사회배려자, 다자녀가구가 대상이다. 수험생들은 학생부종합 중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과 자격요건을 확인 후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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