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 걸렸네"…국립민속박물관, 추석한마당

세시 체험·한가위 탐험대 등 마련
9월 9·11·12일 국립민속박물관
  • 등록 2022-09-09 오전 9:00:00

    수정 2022-09-09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9일, 11일, 12일에 추석한마당 ‘한가위, 보름달 걸렸네’를 개최한다.

일상으로 돌아온 우리가 흥겹고 풍성한 추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특별공연 31종과 특별전시 5종을 마련했다. 상설전시관2 ‘한국인의 일 년’에서는 추석에 대한 다양한 세시풍속을 살펴볼 수 있다. 1970년대 거리를 재현한 야외전시 ‘추억의 거리’에서는 그때 그 시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거창삼베길쌈’의 체험 모습(사진=국립민속박물관).
세시 행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우수영강강술래’ 공연과 경남도무형문화재 제36호 ‘거창삼베길쌈’ 시연·체험, 풍년을 기원하는 ‘이천 거북놀이’, 햇벼로 첫 수확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올개심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한가위 선물 달걀꾸러미’ 만들기와 ‘달빛 담은 청사초롱’ 만들기 등의 전통공예체험과 민속놀이도 참여할 수 있다.

야외전시 추억의 거리 화개이발관에서는 추석맞이 단장 행사를 진행한다. 3대째 이어오는 성우이발관 이발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꽃단장(이발 체험)’, 신세대 이발관 엉클부스 이발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의 전통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추석빔 입고 찰칵!’ 코너도 마련했다.

어린이박물관에서 마련한 ‘한가위탐험대’는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 어린이들에게 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수확한 벼를 직접 절구에 넣고 절구공이로 찧어보는 ‘옥토끼 방아 찧기’부터 ‘송편 빚기’ ‘차례상 차리기’ ‘달님께 소원 보내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파주관에서도 개방형 수장고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추석 세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수장고에서 추석 관련 소장품을 관람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둥글둥글 보름달과 수장고 탐방’을 즐길 수 있고, 커다란 보름달 속 옥토끼와 함께 ‘찰칵찰칵 옥토끼와 사진 한 컷’ 포토존에서 재밌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가위 탐험대’의 체험 모습(사진=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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