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기대감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모멘텀…목표가↑-NH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5만원 ‘상향’
  • 등록 2023-12-08 오전 7:38:14

    수정 2023-12-08 오전 7:38:1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본격적인 모멘텀은 2024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5만원으로 ‘상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게임사 중 가장 낮았던 밸류에이션과 양호한 3분기 실적으로 주가 반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주요 기대작이 2025년에 집중되어 있어 2024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3% 줄어든 4105억원, 영업이익은 18.0% 줄어든 1125억원으로 추정했다. 3분기 집중되었던 e스포츠 이벤트와 슈퍼카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이 사라지고, 비수기 시즌에 진입하면서 매출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이란 진단이다.

반면 최근 주가 상승으로 3분기 198억원으로 환입되었던 주식보상비용은 4분기 151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모멘텀은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상반기 중 ‘다크앤다커모바일(익스트렉션RPG)’ 하반기 중 ‘인조이(시뮬레이션)’ 출시로 신작 공백기를 버티겠지만 기대작인 ‘프로젝트 블랙버짓(익스트렉션슈터)’은 2024년말, ‘더넥스트서브노티카(어드벤처)’, ‘프로젝트골드러시(액션어드벤처샌드박스)’는 2025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안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체크포인트는 올해 하향 안정화를 보이고 있는 화평정영이 반등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며 “화평정영 매출이 집중되는 1분기 실적이 관건이 될 것”이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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