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전사원 대상 전면 "금연"운동

  • 등록 2001-11-24 오후 3:08:20

    수정 2001-11-24 오후 3:08:20

[edaily] 한국통신은 매월 1일을 금연의 날로 지정, 올해 연말까지 계도활동을 펼친 뒤 내년 시무식과 동시에 사내에서는 일체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은 사내에서 흡연을 유발할 수 있는 담배자판기, 재털이,화장실 재털이, 쓰레기통 등 흡연을 유발할 수 있는 물건들이 모두 없애기로 했다. 이와 함께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금연펀드를 만들어 금연후 6개월간 금연 성공자에게는 조성된 금연펀드를 제공하고 금연희망자에게는 금연초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인재개발원에 금연교실을 개설하고 신입사원 면접시 금연관련 항목을 신설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사내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흡연사원 49%, 비흡연사원 51%로 나타나 건물내의 공기오염 및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라 금연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흡연율을 현재 51%에서 내년도 70%대, 2003년까지는 90%대(약 4만여명 금연)로 끌어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통신은 지난 4월부터 분당 본사 건물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금연 계도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 11월21일에는 노사합의를 통해 이같은 운동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웃으며 시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