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당일치기로 여행가자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추천 여행지 안내
  • 등록 2008-09-09 오후 6:00:00

    수정 2008-09-09 오후 6:0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올해는 추석 연휴가 3일로 짧아 예년과 달리 해외여행객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신 귀성길에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가 인기를 모을것으로 예상된다.

가족연인과 함께 들를 만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당일치기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 볼거리 하나 – 강화도 평화전망대

강화군 최북단, 양사면 철산리에 들어선 강화평화전망대는 예성강, 한강, 임진강 등 3강이 합류되는 모습을 내려볼 수 있는 지점에 있으며, 북한 땅과 불과 1.8㎞ 떨어져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추석 나들이명소로 선정된 이곳은 육안으로도 북한사람들의 일상생활 모습과 개성공단 탑, 아름다운 송악산 등을 볼 수 있다. 1층은 강화특산품 판매장과 식당, 2층은 국방 체험 전시관, 한국전쟁 영상룸, 3층은 전망대, 안보교육장, 스크린 시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문의 : 강화도 평화전망대 032-932-3467)

◇ 볼거리 둘 – 팔당 호반 드라이브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신광동사거리에서 시작, 남종면 분원리를 거쳐 귀여리-검천리-수청리를 따라 가는 342번 지방도로는 팔당호반, 남한강변과 나란히 달리는 길이라서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특히 분원리∼수청리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적어 가을의 서정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코스주변 얼굴박물관, 분원백자자료관, 팔당호반 갈대숲, 수청리 나루터, 습지생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추석 나들이명소이기도 하다. (문의 : 광주시청 관광예술팀 031-760-3725)

◇ 먹거리 하나 – 영월 다하누촌 한우쇼핑

믿을 수 있는 토종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다하누촌은 중앙고속도로 신림IC 또는 31번 국도를 이용해 서울에서 2시간 남짓이면 찾을 수 있다.
 
영월에서 자란 토종 한우를 시중의 절반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먹거리 여행으로 제격이다. 청령포, 요선암, 선암마을, 별마로천문대 등 관광명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 : 영월 다하누촌 1577-5330)

◇ 먹거리 둘 – 보령 대하 전어 축제

갓 잡은 대하와 가을전어를 맛볼 수 있는 보령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서해안 고속도로 무창포IC를 이용해 찾아갈 수 있으며 서울에서 2시간이면 가을의 별미인 대하와 전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중 관광객 및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와 갯벌에서 전어와 대하, 맛살을 잡는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펼쳐친다. (문의 : 무창포 축제위원회 041-936-3510)

◇ 즐길거리 하나 – 봉평 효석문화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강원도 평창 봉평 효석문화제를 추천한다.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 혼을 기리는 제10회 효석문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메밀의 고장’인 평창 봉평면 일원에서 ‘문학의 감동, 자연의 향기 메밀꽃과 함께하는 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장관을 이룬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학, 체험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문의 : 이효석문학선양회 033-335-2323)

◇ 즐길거리 둘 – 청주 에듀피아 가을운동회

충북 청주 에듀피아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기는 추억의 가을운동회가 열린다. 13일, 15일, 20일, 21일, 28일 등 앞으로 5차례 진행될 추억의 가을운동회는 부모님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를 선사한다.

사전 예약과 매표시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진행되는 가을운동회는 과자따먹기, 사탕먹기, 터널통과하기, 각종민속놀이 등이 열린다. (문의 : 청주 에듀피아 043-219-1032)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