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자금악화설로 거래정지됐다 풀린
한국툰붐(054780)이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1일 한국툰붐은 10% 이상의 급락세로 출발해 바로 하한가인 395원으로 떨어졌다.
한국툰붐은 전일 코스닥증권시장으로부터 자금악화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으며 거래정지됐다.
이에 대해 한국툰붐은 장마감 이후 "정상적인 상거래와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된 어음은 지급제시될 경우 보유자금으로 정상 결제할 예정"이라며 "위변조 신고 어음은 정상적으로 발행된 어음이 아니므로 지급청구소송시 대응할 예정"이라고 답하면서 거래정지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등록 6개월만에 자금 악화설로 조회공시를 요구받는 불명예로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한국툰붐은 유상증자 취소, 지연공시 등으로 투자유의종목에 지정된 바 있으며 등록 첫해에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면서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