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 이어질 것..목표가↓-키움

  • 등록 2013-06-25 오전 8:48:21

    수정 2013-06-25 오전 8:48:2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POSCO(005490)에 대해 3분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목표가를 43만6000원에서 37만3000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호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비수기에 진입하는 데다가 국내 고로사들의 대규모 증설로 인한 경쟁으로 내수가격 개선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을 중심으로 국제 철강재 가격이 떨어져 수출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실적 개선과 인도네시아 제철소의 상업 생산 시장 방향성 전환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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