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 발표

"非강남권 재건축 연한 완화 검토"
  • 등록 2011-10-03 오후 1:25:27

    수정 2011-10-03 오후 1:25:27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3일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생활격차를 해소시킨다는 내용의 서울시 균형발전 계획을 내놨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금천구 영광자동차공업사에서 정책발표회를 갖고 "서울 어디라도 살기 좋은 집, 편한 지역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우선 "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지역 집중투자로 생활복지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나 후보는 ▲생활지원센터 `햇빛센터` 설치 ▲다세대·다가구주택 리모델링시 공사비지원 및 융자 우선 배정 ▲ `골목형 생활보완관` 제도 도입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또 강남-비강남의 생활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인프라 지도 제작 ▲서남권 교육공원 조성 ▲`도서관도시 만들기` 계획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나 후보는 비강남권 재건축 연한 완화 재검토를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나 후보는 "기존의 제도연한으로 재건축규제가 지속될 경우 노원구와 도봉구는 향후 몇 년 동안 신규아파트 공급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면서 지난 1985년~1991년 사이에 준공된 비강남권(노원, 도봉, 강서, 구로) 아파트를 대상으로 재건축연한 완화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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