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그동안 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산단공의 참여없이 기술과제 중심, 공급자 중심으로 과제 발굴이 이뤄져 기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방식을 수요자 중심, 네트워크 해결방식으로 변경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는 지역사업단 주관으로 분야별, 물질별로 다양한 포럼을 구성해 현장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전문가와 연계하여 진단하고 최종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사업추진체계도 산단공 사무국과 지역사업단 체계로 개편된다.
총괄기획조정기능을 산단공 본부에서 수행하게 되고 산단공지사 내 지역사업단이 현장에서의 사업관리를 주관하는 형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