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관전 포인트는 금융위원회의 매각 명령 실시 여부 및 매각 가격 재협상 여부"라며 "주가 변동 가능성은 커졌지만 좋지 않은 뉴스를 반영해 하락하기보다는 좋은 뉴스를 반영해 추가로 오를 여지가 더 크다"고 진단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가격 매력이 발생한 상태"라며 "12개월 포워드 PBR이 0.64배 수준인데 론스타의 유죄가 확정되면서 밸류에이션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불안에 따른 위험 요인이 증가했고 최근 은행업 밸류에이션이 낮아졌다는 점을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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