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차, 1순위 경쟁률 13.7대 1.. 473가구 미달

강남권 재건축 대형평형에 청약 몰려
비인기지역 소규모 단지 미달 속출
  • 등록 2005-06-09 오전 9:04:04

    수정 2005-06-09 오전 9:04:04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5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접수에서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 대형평형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비인기지역 소규모 단지는 미달이 속출해 청약 양극화현상이 두드러졌다. 금융결제원은 지난 8일 서울5차 동시분양 일반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17개 단지 1529가구 모집에 2만940명이 신청, 평균 13.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또 12개단지에서 473가구가 미달됐다고 덧붙였다. 단지별로는 래미안삼성2차가 평균 254.7대 1, 대치아이파크는 평균 20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래미안 삼성동2차 45평형은 1가구 모집에 무려 969명, 대치동 아이파크 32평형도 1가구에 2234명이 각각 청약자가 몰렸다. 또 도곡3차 아이파크도 평형별로 최고 23.6대 1로 마감됐고, 잠실시영은 미달된 16평형을 제외한 나머지 평형에서 모두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대규모 재건축단지인 강서구 화곡2주구와 강동구 강동롯데캐슬 재건축단지도 전 평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감했다. 반면, 우이동 조엔빌리지, 신월동 삼익아파트 2차, 염창3차 보람아파트 등은 한명도 신청하지 않아 모두 미달됐다. 금융결제원은 미달된 가구에 대해선 이날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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