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인터네트가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다. 다산인터네트 관계자는 "투자의사를 밝히고 있는 외국업체와 외자유치를 협의중"이라며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업체와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방식으로 출자를 얘기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초에 납입까지 완료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인터네트는 지난 19일 내부회의를 통해 올해 소액주주에게만 30%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다산인터네트는 올해 경상이익 5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8억7000만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