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53%, 지원자 경력 ·특기사항 중시

  • 등록 2003-02-13 오전 9:29:44

    수정 2003-02-13 오전 9:29:44

[edaily 박영환기자] 국내 인사담당자들은 입사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내용 가운데 경력 및 특기사항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이트 스카우트(대표 문영철)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인사담당자 2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기소개서 중 가장 비중을 두고 보는 부분에 대해 53.0%가 "경력 및 특기사항"이라고 답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희망업무 및 포부 19.3%, 지원동기 9.6%, 개성있는 구성 8.4%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출생 및 성장배경과 성격소개 등은 제대로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시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검토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5.8%가 "대충본다"고 답했다. 꼼꼼하게 읽어본다는 답변은 전체 응답자의 38. 6%에 그쳤으며, 최종학력이나 경력사항 등 일부사항만 본다는 대답도 15.7%로 조사됐다. 스카우트 문영철 사장은 "천편 일률적인 형식과 내용 때문에 자기소개서가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원분야 경력을 기술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신의 능력을 돋보일 수 있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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