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중소형 아파트 전국 5만7000가구 공급

  • 등록 2013-10-12 오전 10:38:44

    수정 2013-10-12 오전 10:38:44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연말까지 5년간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는 중소형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8·28전월세 대책으로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실수요자들이 대거 내 집 마련에 나서 중소형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월~12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중소형 물량은 5만7208가구에 이른다. 권역별로는 서울·수도권 2만8793가구, 지방광역시 9832가구, 지방 1만8583가구 등이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주택시장이 침체일 때는 실수요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 선호현상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물산(000830)은 이달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1구역에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아파트를 공급한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총 949가구(전용면적 59~114㎡)규모로 이 중 4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중소형은 ▲59㎡ 108가구 ▲84㎡ 354가구 등 462가구다.

포스코(005490)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아파트를 11월 분양한다. 총 1459가구(전용 59~96㎡) 대단지로 중소형(59~84㎡)은 전체 물량의 90%가 넘는 1345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인근에 자리한 역세권으로 학의천과 중앙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하다.

현대건설(000720)은 11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중송담지구 80-1블록에 ’송담 힐스테이트‘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952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59~84㎡의 중소형이다.

대우건설(047040)은 11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택지개발사업 A3-2블록에 ’별내푸르지오‘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1100가구(전용 76~84㎡)대단지로 전 가구가 중소형이다. 불암산과 수락산을 등지고 용암천, 덕송천을 앞에 둔 배산임수 입지를 자랑한다.

경남기업(000800)은 11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화성동탄2 경남아너스빌‘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344가구 규모로 전용 84㎡단일 주택형으로 설계됐다.

▲자료: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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