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353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31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주요 원료인 리튬 가격 하락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4분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면서 “고수익성 대용량 양극활(NCM) 물질 납품 기대, 원재료 가격 안정화 시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증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증설 가정시 분체 매출액 6327억원, 필름 매출액 1371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실적 보다 향후 대용량 양극활 물질 납품시 수익성 개선, 전장 시장 확대에 따른 이형 필름 판매 증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