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현대전자 등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12일)

  • 등록 2001-03-12 오전 10:07:05

    수정 2001-03-12 오전 10:07:05

[edaily] ◇대성산업 (05620, Mktperform): 저조한 2000년 실적과 최근의 주가급등 - 매출액 4,786억원(+14.3), 영업이익 149억원(+43.9), 경상이익 212억원(-43.5%)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영업외수익에 계상되던 석유류 판매장려금을 매출액에 합산하였기 때문이며 전년과 동일한 기준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2% 감소한 36.2억원임 - 최근 1주간 주가는 M&A와 지분경쟁 재료로 KOSPI대비 25.2%p 초과 상승하였으나 최대주주, 자사주, 계열사 지분이 59%에 달해 M&A 가능성 낮은 것으로 판단 - Marketperform 투자의견 유지하며 추가 상승시 이익실현이 바람직 ◇현대종합상사 (11760, Mktperform): 2000년 단기순이익 적자 전환 - 2000년 매출액은 저희 예측치와 비슷하나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 이는 이라크관련 손실 609억원, 고려산업개발 부도에 따른 손실(예상 300억이상) 반영에 기인 - 동사에 대한 전망은 어두우나 주가의 하락리스크는 크지 않을 전망. 이는 동사의 주가가 금광개발 기대감에 의해 지지되고 있고 동 결과는 3원말 및 6월말에 발표될 전망임. 기존 Marketperform 투자의견 유지 ◇반도체 (Neutral) : 인텔사 1/4분기 실적악화 전망 발표 - 인텔사 1/4분기 실적 또 다시 하향 전망. 이러한 Bad News로 주가는 지난 주 금요일 11.5% 하락 (목요일 종가 대비) - 인텔사는 실적악화에 주 원인이 PC 뿐만 아니라 통신 및 네트워크 부문에도 있다는 점 언급 - 한편 인텔사가 주력하고 있는 Pentium 4는 순조롭게- 오히려 과거 신규 제품 수준 보다 높게-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 이와 함께 PC부문 반도체 칩의 재고 수준은 예전과 같은 정상수준이라고 강조 - 한편 설비투자규모는 예정대로 74억달러 수준을 유지한다고 재 강조. 경기회복국면을 고려 한 정책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하는 대목 - 따라서 이번 인텔사의 실적경고로 한국의 반도체주가 약세가 전망됨 - 그러나 이제 와서 그 것도 반도체경기 바닥을 논하는 이 시점에서 추격매도를 한다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 이제는 오히려 실적악화 보도로 계속 실망 매물이 나올 때 서두르지 말고 매수에 임하는 투자전략 권고 ◇반도체 : 아시아에 이어 북미에서도 DRAM가격 반등 - 아시아시장에 이어 북미 시장에서도 간만에 DRAM가격 반등. 64Mb과 128Mb DRAM가격이 지난 주 금요일 전일 대비 대략 2-4% 상승. 한편 아시아시장에는 보합으로 마감 - 지난 주 수요일-목요일 동안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DRAM가격이 대략 3-4% 반등 - 물론 현대전자 일부라인 가동 중단이라는 루머에 대한 영향이 있었지만, 일단 반도체가격 하락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있다는 긍정적 해석 가능 - 한편 중간업체들 (딜러, 모듈업체 등)의 재고수준 감소라는 긍정적인 뉴스가 들리기도 함 - 그러나 3월말까지 일본업체를 포함한 DRAM업체들의 결산을 앞둔 재고방출로 추가적인 가격 하락 가능성이 높아 보임 ◇현대전자 (00660, Mktperform): 현대전자에 대한 정부지원 재 확인 - 외환은행 및 산업은행을 포함 한 현대전자 채권단은 현대전자의 유동성 지원을 재 확인 - 채권단은 일반여신성 차입금 3,000억원에 대해 1년만기 연장 뿐만 아니라 D/A한도 14억달러, L/C한도 5.3억달러 등을 원할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 발표 - 일단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를 연기할 수 있는 여유 확보 ◇3R (37730, Mktperform): 특별손실 16억원 발생 - 회계감사 결과, 동사에 DVR을 OEM으로 납품하던 퍼스트 정보통신의 기술 도용의 소송사건과 관련, 16억원의 특별 손실을 계상하기로 결정 - 동사가 소송의 직접 상대자는 아니나 퍼스트 정보통신의 DVR을 대행 판매, 그와 관련된 매출총이익 16억원을 우발채무로 산정, 특별 손실 처리 - 이로 인한 2000년 순이익은 38.3억원에서 24.7억원으로 35.5% 하락. 퍼스트 정보통신의 제품판매는 2000년 매출의 11%에 해당하는 수준임. 그러나 소송사건이 발생하기 1달전인 지난 10월부터 퍼스트의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어 2001년의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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