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부진한 3Q 실적..목표가↓-신한

  • 등록 2013-10-24 오전 8:56:40

    수정 2013-10-24 오전 8:56:4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19억원, 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4%, 46.5% 감소했다”며 “최근 시설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과 고정비 증가로 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이 넘어야 흑자가 가능한데 의약품 내수와 정밀화학 부문 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기술수출료 유입 감소, 정밀화학 부문의 부진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9.8% 감소한 11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중국 필러 수출과 함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복합제 출시, 신규 개량신약 효과 등으로 의약품 내수 부문이 성장하면서 내년 매출이 4506억원으로 전년비 10.1% 증가할 것”이라며 “외형 증대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 역시 147억원으로 전년비 50.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LG생명과학, 3분기 어닝쇼크 평가..주가 냉각
☞LG생명과학, 3분기 영업익 15.7억..전년比 61.4%↓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