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19억원, 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4%, 46.5% 감소했다”며 “최근 시설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과 고정비 증가로 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이 넘어야 흑자가 가능한데 의약품 내수와 정밀화학 부문 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 필러 수출과 함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복합제 출시, 신규 개량신약 효과 등으로 의약품 내수 부문이 성장하면서 내년 매출이 4506억원으로 전년비 10.1% 증가할 것”이라며 “외형 증대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 역시 147억원으로 전년비 50.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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