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 공모 접수결과, 서울을 비롯한 9개 시·도에서 총 37개 정비구역을 접수해 선정 경쟁률은 6대 1 정도(5~6개 구역 선정시)가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지난 14일 업무보고에서 밝힌 뉴스테이 5만호 사업부지 확보계획 후속으로 진행된 것이다. 공모에 접수한 시·도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경기 △충북 △충남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작년 시범사업 때 접수량(19개 구역)보다 2배 가까이 접수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국토부는 향후 37곳에 대한 감정원 자체평가, 추천구역 현지실사 등을 통해 뉴스테이 연계에 적합한 정비구역인지 검증할 계획이다. 이주수요 영향분석 및 뉴스테이 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다음달 중순께 최종 5~6개 정비구역을 선정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