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나소나 콘서트’의 연출을 맡은 전유성(왼쪽부터), 박태환, 지휘자 진솔(사진=티앤비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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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기획·연출을 맡은 ‘개나소나 콘서트’가 내달 1일 경북 청도군 청도야외공연에서 열린다. 애완견과 함께 즐기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연에선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플루티스트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박태환과 70인조의 웅장한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사계’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OST 등 관객들이 좋아할만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선사한다.
개그맨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을,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 수석 여성지휘자인 진솔이 지휘를 맡았다. 히든싱어 ‘이적’편의 준우승자이자 일본의 K-클래식 한류 열풍을 일으킨 바이올리니스트 KoN, 정통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정다운이 출연한다. 또한 뮤지컬배우 김경은, 트럼펫 유재우& 권민경, 콘트라베이스 신동성, 발레리나 엄애리자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054-370-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