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소기업 유튜버' 이과장, 칸 레드 카펫 선다

국내 웹드라마 최초, 형식과 소재 다양화
K-콘텐츠 대표주자로 인정받아
코믹한 설정과 디테일한 현실 고증 특징
제작자 왓챠 박태훈 대표 MIP서 발표
  • 등록 2022-03-09 오전 11:32:49

    수정 2022-03-09 오전 11:38:3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태훈 왓챠 대표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의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국내 웹드라마 최초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은 것이다.

왓챠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가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행사로, 지난 2018년 시작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경쟁 부문과 단편 경쟁 부문 각 10개, 비경쟁 부문에 4개의 작품이 선정되는데, 올해 비경쟁 일반 상영 ‘KOREA FOCUS’ 부문에 <좋좋소>가 초청됐다.

<좋좋소>의 배우들과 감독, 그리고 제작자인 왓챠 박태훈 대표가 페스티벌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서며, 전세계에서 모인 관객들을 대상으로 <좋좋소> 상영회를 가진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칸 국제 시리즈와 함께 열리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 행사인 ‘MIP TV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단독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K-콘텐츠가 계속해서 지금과 같이 전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좋좋소>는 기존 드라마 형식과 소재에 과감히 도전해 성공한 대표적인 K-콘텐츠로, 이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을 통해 K-콘텐츠의 다양성을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좋좋소>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현실을 코믹한 상황 설정과 디테일한 현실 고증으로 녹여내 많은 직장인들과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매회 공개와 동시에 수백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다. 유튜버 빠니보틀이 연출하고 디테일스튜디오가 제작한 저예산 숏폼 웹드라마로 시작한 <좋좋소>는 새로운 감성과 문법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왓챠가 투자, 제작하며 더 큰 화제와 흥행을 불러 모았다. K 콘텐츠의 새로운 제작 방식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좋좋소>는 현재 시즌5까지 제작되어 왓챠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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