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 정상회담 개최 관련 "조기 개최 공감대…협의 계속"

강민석 靑대변인 "한미 정상회담 개최, 현재로선 확인할 게 없다"
  • 등록 2021-04-13 오전 8:17:04

    수정 2021-04-13 오전 8:17:04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청와대는 13일 한미 정상회담이 내달 추진된다는 보도와 관련, 조기 개최 공감대를 갖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한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현재로서는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라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한미 정상회담은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조기에 개최한다는 공감대하에 양국 간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한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중순께 미국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놓고 당국이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이후 귀국한 지난 5일 “가급적 조기에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협의가 됐다”고 개최 가능성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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