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실험쥐 연구 석학들 서울 찾는다

'IMPC-INFRAFRONTIER Seoul Meeting 2022' 개최
7개국 19명 발표..네이처 메타볼리즘과 공동 세션
  • 등록 2022-05-09 오전 9:00:00

    수정 2022-05-09 오전 9:00:0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세계적인 마우스(실험쥐) 연구 석학들이 서울을 찾아 유전체 의학 연구를 위한 생물자원을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이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IMPC-INFRAFRONTIER Seoul Meeting 2022(IMPC 미팅)’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홍보 전단.(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IMPC 미팅은 매년 유전자변형마우스 제작, 표현형분석 관련된 주제로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우리나라는 201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행사를 국내에 유치했다.

올해 행사는 IMPC 프로젝트 진행내용, 희귀질환 마우스 모델의 오믹스 분석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코 표현유전학센터 라디슬라브 IMPC 의장이 IMPC 프로젝트 진행내용 관련 강연을 한뒤 마틴 안젤리스 독일 헬름홀츠 연구소 의장 등 8개국 22인의 석학 강연이 이뤄진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과 공동주관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네이처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 대사 연구 저변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다.

한편, 개회식에서 고서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국내외 생명연구자원 관련기관, 네이처와의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국내 연구성과를 세계 학계에 홍보할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는 양질의 바이오 자원의 확보하고, 활용을 촉진하도록 마우스 인프라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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