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영억이익률 50%대 뷰티 기업-신한

  • 등록 2015-11-13 오전 8:18:52

    수정 2015-11-13 오전 8:18:5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이달 17일 상장 예정인 케어젠에 대해 펩타이드를 이용한 헤어 필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대주라고 밝혔다.

케어젠은 2001년 설립된 피부 미용 전문기업으로 필러를 이용하는 전문 테라피(안면 미용, 탈모 두피, 바디 비만) 매출 비중이 57.8%로 가장 높다. 홈케어(기능성 화장품, 탈모 두피)와 효능 원료 비중은 각각 34.8%, 6.1%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헤어 필러로 2016년 120억원의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되며 현재 유럽 CE 인증이 진행 중”이라며 “헤어 필러뿐 아니라 관절염, 당뇨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420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작년보다 46.9%, 3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이 좋은 필러, 화장품 매출 증가로 5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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