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프딩, 펠리칸과 MOU 체결

촬영 장비 보호 인식 확산 나서..무료 체험 기회도
  • 등록 2023-05-01 오전 10:22:04

    수정 2023-05-01 오전 10:22: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펠리칸 제품 활용 모습.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투자기업인 프딩(대표 임지훈)이 펠리칸프로덕츠코리아(지사장 전상희, 이하 펠리칸)와 촬영 장비 보호와 보호장비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사는 촬영장비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프딩 회원사와 교육 수강생에게 펠리칸 제품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할인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프딩의 촬영 작가 양성 교육 커리큘럼에 하드케이스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고, 수강생이 펠리칸 제품을 무상 대여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프딩 임지훈 대표는 ”전문 작가들은 웨딩스냅, 여행지 촬영 등 장거리를 다니며 촬영하는 경우 카메라가 파손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면서 ”펠리칸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 작가들 사이에서 프로텍트 하드케이스 사용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펠리칸 전상희 지사장은 ”이번 프딩과의 협약으로 방산, 항공, 우주 관련 제품을 넘어 국내 촬영 전문가 카메라 시장에서도 펠리칸의 ‘Protecting All that You Value’라는 브랜드 비전과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센터는 지난 2019년 프딩에 시드머니를 투자했다. 프딩은 촬영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촬영 업체 가맹 사업화 지원, 작가 양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캐논코리아, 펠리칸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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