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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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베트남)=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현지시간 10일 오후 한국식 벽화마을로 유명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땀타잉 벽화마을을 방문했다.
땀타잉 벽화마을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한·베트남 공동체미술교류의 일환으로 2016년 6월에 조성된 것으로 관광명소가 되면서 마을 주민들의 삶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바다로 가는 물고기’ 벽화타일 보수작업에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 한 김 여사. 김 여사는 앞치마를 착용하고 모자를 벗은 채 한국과 베트남의 미술가, 마을주민, 어린이들과 함께 물고기 모양의 부조물을 채색하며 20여분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다로 가는 물고기는 작가, 마을주민과 어린이들이 각자 원하는 대로 마을 바닷가의 폐자재를 이용하여 물고기 조형물을 채색하고 담벼락에 부착하여 만든 부조 벽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