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해외 입국 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가 병행 인정됨에 따라 해외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 수행에 따른 여행객 부담이 낮아질 예정이다. 베트남,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접종완료자의 자가 격리는 면제이지만 국내 출발 국제선 항공편의 50%를 차지하는 일본과 중국은 여전히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까다로운 편이다.
그는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 확인서 필수 요청 국가가 줄어들어 입국조건 간소화에 따른 단계적 해외 출국자 증가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나투어의 1분기 매출액은 98억원, 2분기 매출액은 182억원은 2019년 1,2분기 대비 5~10% 수준을 예상했다.
이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검역 완화가 먼저 이루어져 국내 여행산업 특성상 단거리 다회 여행 패턴이 회복되는 시점은 일본향 항공편 정상화가 이뤄질 2023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며 “다만 6월부터 일본의 해외여행 정상화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 한-일 무비자 제도가 재시행 된다면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와 일본 현지 자회사 실적 개선은 즉각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