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 패션정보 기반구축사업자 선정

  • 등록 2000-06-22 오후 1:37:30

    수정 2000-06-22 오후 1:37:30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쌍용정보통신은 최근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부설기관인 패션디자인연구센터가 국내 패션 선진 기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패션정보센터 기반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의 밀라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개년 사업의 1차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내수 및 수출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정보화 투자가 미미해 최신 동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패션정보공유가 부족했던 국내 패션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패션디자인연구센터와 쌍용정보통신은 국내외의 선진 패션정보를 종합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과 네트워크, 그리고 포털사이트를 구축, 국내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정보공유의 인프라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에서 패션산업정보와 웹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패션산업관"과 수입자재 패션의상 국내외 유명컬렉션 등의 자료를 담은 "사이버 홍보관",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유명 패션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패션정보 도서관", 패션관련 전문가의 지식공유의 장인 "포럼방", 그리고 패션디자인센터 내에서 열리는 패션쇼 등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사이버 패션쇼몰" 등을 구축한다. 특히 패션정보 도서관에서는 세계 최고의 패션정보 DB를 자랑하는 일본 문화여자대학을 비롯, 프랑스 등 패션 선진국가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고품질의 패션 관련 컨텐츠를 우리말로 번역해 제공함으로써 언어의 한계에서 오는 선진 고급정보 습득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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