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 게임사업부, 올 1분기 매출액 75억원…전년비 88%↑

  • 등록 2024-05-17 오전 8:53:06

    수정 2024-05-17 오전 8:53:06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네오리진의 게임사업부가 올해 1분기 회사 매출 효자 역할을 했다.

네오리진(094860)은 올 1분기 78억6000만원의 매출액 중 게임사업부 매출액만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40억원 대비 약 88%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오리진 CI (사진=네오리진)
이러한 게임사업부의 실적 호조 배경은 △대표작 ‘여신전쟁’의 대규모 업데이트 △‘권력의 법칙’ 서비스 지역 확대 등으로 꼽힌다. 다만, 영업이익은 신규게임 출시에 따른 일회성 광고비 지출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이번 1분기 매출액은 유통사업부 분사로 이커머스 매출은 제외돼 온전히 게임사업부와 숏폼 콘텐츠 사업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특히, 지난 3월 일본에서 출시해 흥행 중인 ‘Apex Girls’는 매출 반영이 4월부터 시작돼 2분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네오리진은 게임사업부의 글로벌 진출과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에 주력해 왔다. 이에 따라 권력의 법칙의 서비스 지역은 기존 한국과 일본 중심에서 글로벌로 확대됐고, ‘여신전쟁’ IP로 개발한 ‘AFK Angels’도 내년 한국, 유럽, 미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브컬쳐 방치형 RPG게임 ‘Apex Girls’를 이르면 연말 국내에 출시하고,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유영청 네오리진 부사장은 “새로운 신작 게임 출시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게임사업부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턴 숏폼 드라마 플랫폼 사업의 국내외 콘텐츠 확대와 DAU 상승을 이끌어 역대 최고의 매출 달성을 위해 사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네오리진의 숏폼 드라마 플랫폼은 사업 초기 단계로 오리지널·외국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 진행 중이며, DAU가 상승하고 있다는 게 네오리진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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