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하회마을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웹드라마 '묘경' 공개

''고서이야기'' 3편·''시간마을 이야기'' 3편
11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여
  • 등록 2022-11-14 오전 9:09:28

    수정 2022-11-14 오전 9:09:2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1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을 배경으로 제작한 웹드라마 ‘묘경’을 문화재청 유튜브와 묘경 누리집, 네이버 TV와 카카오 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묘경’은 문화재청이 2020년 공개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을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 ‘삼백살 20학번’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다룬 ‘고서이야기’ 3편과 ‘시간마을이야기’ 3편으로 구성됐다. ‘고서이야기’는 한 소년이 마을과 관련한 비밀을 간직한 오래된 책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안동 하회마을을 배경으로 펼쳐낸다. 경주 양동마을을 배경으로 한 ‘시간마을이야기’는 주민들이 과거와 미래를 수시로 오가는 시간여행 마을에서 유일하게 시간여행을 해보지 못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이야기의 시작을 소개하는 ‘화자’ 역으로 아이돌 그룹 B1A4의 ‘공찬’이 출연해 멋진 한복 맵시를 뽐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오는 16일부터 ‘고서이야기’ 3편을, 23일부터 ‘시간마을이야기’ 3편을 차례대로 공개한다. 또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묘경’을 국내외 한국 문화 홍보 기관 등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자막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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