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람사르 습지 부안 갯벌에 블루카본 심다

임직원 가족과 갯벌 보존활동 진행
  • 등록 2024-05-16 오전 8:44:22

    수정 2024-05-16 오전 8:44:22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GS칼텍스는 임직원 가족들과 갯벌 보존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달 1일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는 ‘한평생(生) 갯벌기부 :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한 사람이 갯벌 1평을 구입하고 지분등기해 평생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저지하는 활동과 갯벌에 염생식물을 심는 봉사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345명이 참여해 각자 구입한 갯벌 1평에 대한 지분등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회사 창립을 기념해 지난 12일 전라북도 부안군을 방문, 줄포생태공원의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의 탄소저장능력과 탄소흡수율을 높여주는 염생식물(칠면초) 1만주를 심는 블루카본 조성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GS칼텍스 한 임직원 가족은 “갯벌 탄소 저장율을 높여주는 염생식물을 심으며 지구를 지키는 활동에 참여해 뿌듯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갯벌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서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 군수, 한상호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나눔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갯벌 생태계 보존과 갯벌의 탄소저장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관련 협약도 체결했다.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2일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생태공원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 보전을 위한 칠면초(염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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