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8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어 인천터미널~역삼역과 평택 지제역~강남역의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수도권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예상수요, 교통여건 및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노선신설에 따른 M버스 사업자 선정은 10~11월 공모 이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을 구성해 이뤄진다. 국토부는 올 12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운행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안전 및 준법운행(15→20%), 차량운행일정 및 안전관리(3→10%), 근로자처우개선 및 관련시설 설치계획(3→11%) 평가비중이 상향조정된다.
국토부 김기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감소와 교통비 절감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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