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택~서울 간 M버스 내년 상반기 운행

인천터미널↔역삼역·평택 지제역↔강남역 2개 노선 신설
  • 등록 2017-09-29 오전 6:59:49

    수정 2017-09-29 오전 6:59:4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인천 구월·서창지구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어 인천터미널~역삼역과 평택 지제역~강남역의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 노선은 수도권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예상수요, 교통여건 및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노선신설에 따른 M버스 사업자 선정은 10~11월 공모 이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을 구성해 이뤄진다. 국토부는 올 12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운행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해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조정위원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 선정 평가기준에서 안전운행계획, 근로자 처우개선 등 안전 분야 평가비중도 강화 기존 21%에서 41%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안전 및 준법운행(15→20%), 차량운행일정 및 안전관리(3→10%), 근로자처우개선 및 관련시설 설치계획(3→11%) 평가비중이 상향조정된다.

국토부 김기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감소와 교통비 절감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역급행버스 신설 노선. [자료=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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