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34억 행자부 보안프로젝트 수주

  • 등록 2002-08-28 오전 9:48:54

    수정 2002-08-28 오전 9:48:54

[edaily 김춘동기자] 현대정보기술(26180)은 28일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는 34억원 규모의 "정부고속망보안시스템 확충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일 보안 프로젝트로서는 최대 규모로 전자정부의 보안성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중앙집중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과 행정전자서명 인증관리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대정보기술은 향후 3개월에 걸쳐 해킹 등 정부고속망의 침해행위를 탐지할 수 있는 통합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하고 공인인증기관 시설 기준을 준용한 행정전자서명 인증관리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통합 보안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정부종합청사와 과천청사, 대전청사 등 행정자치부 내 각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각종 정보보안시스템을 중앙으로 통합,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및 침해행위에 대한 추적이 한결 용이해진다.

또한 행정전자서명 인증관리센터 구축을 통해 전자 민원업무처리에 있어서 안전한 신원확인 및 유통정보의 비밀성, 위변조 방지 등의 서비스가 제공돼 전자정부 민원처리 체계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정보측은 "분산된 개별 보안시스템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는 공공기관 최초의 사례가 되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하는 각 부처에서의 시스템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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