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크렙 CR리츠I" 출범..25일 일반공모 설명회

  • 등록 2002-03-18 오전 10:36:14

    수정 2002-03-18 오전 10:36:14

[edaily] 국내 금융기관들이 발기인으로 대거 참여한 "코크렙 CR리츠 I" 이 지난 8일 건교부로부터의 예비인가를 받은데 이어 14일 금감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코크렙 CR리츠I"는 총자산 2366억원에 자본금이 1330억원으로 규모면에서 국내 리츠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한국산업은행(13.91%)을 대표 발기인으로 하고 한빛은행, 조흥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 동양화재, LG화재, 금호생명 등 대규모 금융회사와 한화석화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총 1090억원(81.95%)를 출자한다. 나머지 240억원(18.05%)은 일반공모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코크렙 CR리츠I"의 투자대상은 장교동 한화빌딩, 여의도 대한빌딩, 동교동 대아빌딩으로 4개 감정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1895억원, 230억원, 244억원의 평가를 받았다. "코크렙 CR리츠I"는 페이커컴퍼니로서 책임연대를 통한 안정된 임대료 수입과 임대차 관리 및 처분업무 등을 자산관리회사로 위탁해 관리토록 하는 운용방침을 세우고 있다. 각각의 투자대상에 대해 책임임대권 계약을 맺어 책임임대기간 후에는 자산관리회사의 역량에 따라 임대 수익률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수익성과 성장성의 두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코크렙 CR리츠I"는 5년간 존속되며 청산시점에서 부동산을 시장에서 매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만일 매각이 곤란할 시에는 매각선택권을 행사, 되팔수 있도록했다. 이 같은 매각선택권의 확보는 투자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6개월 이상을 6개월 단위로 현금배당하며 연평균 예상 배당률이 9.57%에 이르도록 설계됐다. 코크렙 관계자는 "기존의 CR리츠가 안정성을 중시했다면 이번 코크렙 CR리츠 I는 안정성에 성장성을 더해 상장시 주가의 탄력성이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크렙 CR리츠 I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반공모를 위한 전국 4대도시(서울,분당, 광주, 부산) 순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2일과 3일에 걸쳐 일반공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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