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한국콜마(024720)가 화장품 전문연구소인 피부과학연구소와 제약 전문연구소인 생명과학연구소를 `기술원`으로 통합, 승격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서 개발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화장품과 제약 연구의 상호 협력증진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기술원 원장으로 전 LG생활건강 기술원 원장을 역임했던 강세훈 원장을 영입했다.
강세훈 원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를 졸업하고 대한화장품학회 부회장,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부회장, 대한피부연구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논문으로는 `한국인의 자외선 차단지수 측정방법 개발` 등 해외 21편, 국내 25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