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포항제철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8일)

  • 등록 2001-03-08 오전 10:42:55

    수정 2001-03-08 오전 10:42:55

[edaily] 다음은 8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하나로통신 : 2001~2003년 매출액 추정치를 9.6%, 15.6%, 15.7% 하향조정 동기간 EBITDA는 14.6%, 24.3%, 15.5% 하향조정함. 전일 회사측이 밝힌 2000년 실적은 당사 및 시장 전망치와 유사하였으나 1)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부문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고, 2) IMT-2000 동기식 사업권과 관련한 불투명성이 남아있기 때문임. 12개월 목표주가는 기존의 6,000원에서 4,500원으로 하향조정함. [전일 투자설명회 요약] * PKL - 2000년 실적 : 매출액은 전년대비 52.1%증가한 531억원으로 이는 TFT-LCD용 대형 포토마스크의 매출 증가와 반도체용 포토마스크의 제품 구성 향상으로 인한 평균판매가 상승에 기인함.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작년 4/4분기의 1) 신제품의 낮은 생산수율, 2) 신규장비 도입에 의한 감가상각비 상승, 3) 외화순환산손실 12억8천만원에 의해 전년대비 15.7% 감소한 50억8천만원을 기록하는데 그침. - 2001년 전망 : 동사의 경영진은 전년대비 69.8% 증가한 902억원(당사 예상치는 901억원)의 매출액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1) 반도체 소자업체들의 포토마스크 outsourcing증가, 2) 위상변화마스크 (PSM) 등 고부가 제품 증가에 의한 판가 상승, 3) LSI Logic, Dai Nippon Printing, Taiwan Mask Corporation 등으로 마스크 및 포토마스크 장비 수출이 신규로 발생할 전망이기 때문. 동사는 올해 영업이익률을 지난해에 비해 3.1% 포인트 개선된 15.3%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생산수율의 향상, 평균판가 상승 및 구매선다변화에 의한 원재료가격 하향안정화에 기인함. Q&A세션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동사는 현재 M&A와 관련해 대주주 (HSBC)로부터 어떠한 얘기도 들은 바 없으며 낮은 유동주식비율 (약 20%예상)과 관련해 가까운 시일내에 무상증자나 액면분할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힘. 투자의견 BUY. * 이루넷 : 전일 IR 내용 요약 - 이재영 부사장이 밝힌 동사의 프랜차이즈 사업 전략은 다음과 같음. 1) 에드네트는 컨텐츠의 질과 서비스를 높이고 수수료를 기존 4,500원에서 2001년 10,000원으로 인상하여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2) 종로엠스쿨의 가맹점을 2003년까지 350개 정도로 늘려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3)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오는 7월 시작하여 성장성을 견인할 계획임. 또한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학원 시장은 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동사가 프랜차이즈 운영에 대한 노하우, 강사 조달능력 및 기존 프랜차이즈 학원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학원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이미 종로엠스쿨 사업자의 80%가 가맹을 희망하여 동 시장 진입은 리스크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온라인 사업 전략에 대해서는 현재 iroo.net을 통해 유/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당분간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을 계획이며 프랜차이즈 학원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다만,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교육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에 따라 우선 학원 비수강과목에 대한 유료 컨텐츠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 회사측에 제시한 2001년 영업실적 전망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나 전반적인 사업 계획이나 내용에 특이한 사항은 없었음. 투자의견 BUY. [뉴스코멘트] *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6%대 재반등- 3월 금통위, 콜금리 인하하지 않을 전망 - 2월말 정부의 저금리 정책기조 재확인 이후 빠르게 안정세를 회복하던 채권시장은 금주 들어 BSI실사지수 개선 등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에 따른 금리상승 우려감이 재차 부각되며 장기금리를 중심으로 채권수익률의 반등세가 지속되었음. 특히, 3~4월중 예보채의 집중발행(약 8조원)에 따른 물량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대형은행의 대규모 손절물량 출회와 투신권 및 외국계 금융기관의 경계매물이 가세되면서 7일 현재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6.04% 수준으로 재반등 하였으며, 7일 행해진 55회 예보채 낙찰금리는 7.20%에서 결정됨으로써 지난 54회(2월21일, 6.10%)에 비해 무려 1.10%p가 상승하였음. - 그러나 금주 금리반등 시기에 상품계정 편입물량을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손절매물 출회가 일단락되었고, 5년만기 장기채권의 수익률이 7%대로 상승하자 보험, 연기금, 은행 투자계정 등 장기채권 수요처의 매수세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어 장기금리의 추가적인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예보채 시장발행물량의 점진적 소화와 함께 장기금리는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됨. - 8일 열리는 3월 금통위에서는 한은 총재의 금리급락에 대한 우려감 표명과 환율불안 등의 주변여건을 감안할 때 콜금리의 추가인하가 단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시중금리의 불안정한 양상을 진정시키기 위한 우호적인 코멘트와 함께 4월중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대두될 것으로 보여 채권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일본 은행들의 對한 자금회수 관련 - 일본의 경기침체와 관련 일본 은행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對한 대출금 회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일본 은행들의 경우 부동산 담보대출이 많고 상장기업에 대한 상호지분보유 형태의 주식보유비중이 20~30%에 달해 부동산 가격 하락과 주가 하락 시 자산건전성에 상당히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특히 일본 은행들의 보유주식에 대한 시가평가를 오는 4월 1일부터 도입할 예정에 있어 최근 일본 주가 하락과 관련하여 주식보유 평가손실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AWSJ에 따르면 일본 은행들의 주식보유 평가손이 0이 되기 위해서는 NEKKEI 225지수가 14,500엔은 되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실제 지난 97년 말 당시 어려움에 처한 일본 은행들의 對한 대출금 회수가 한국 외환위기의 시발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그러나 현재 일본 은행들의 對한 대출금 규모가 지난 98년 108억달러 규모에서 지난 연말 현재 40억달러 규모로 상당히 축소되어 있어 그 영향은 97년 당시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한통프리텔-엠닷컴 예정대로 임시주총서 합병 승인 7일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은 임시주총을 열어 양사 합병을 최종 결의함. 양사는 3월 7일부터 26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접수하고 4월 26일까지 매수청구 대금을 지급하며 5월 1일 합병회사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임. 합병 신주의 거래개시일은 5월 21일임. 합병회사의 가입자 수는 2월말 기준으로 850만명으로 전체 이동통신시장 가입자 수의 31.9%임. 양사는 이미 유무선 통합 포털사이트인 매직엔 서비스 및 작년 12월부터 마케팅 등 일부 부서를 통합 운영하였으며 기지국 등 설비 투자에 있어 중복 투자분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였음. 동사는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절감 및 수익성 향상이 기대됨. 투자의견 BUY. * 데이콤, 2000년 실적 당사 및 시장 기대치보다 저조 회사측에 의하면 2000년 매출은 9,989억원으로 전년대비 32.9% 상승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대비 88.8% 감소하였으며 순이익은 전년도 169억원에서 92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여 적자로 전환하였음. 매출은 시장 전망에 근접하나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시장전망 최저치에 근접하고 순손실은 923억원으로 시장 전망 범위를 벗어나 대폭 하회함. 이는 영업비용과 영업외비용이 각각 전년대비 36.6%, 60.5% 증가하였기 때문임. 영업비용의 증가는 감가상각비와 대손상각비, 수수료 증가에 따른 것이며, 영업외비용의 증가는 외화환산손실, 개발비감액손실, 지분법평가손실의 집중적 발생에 기인. 적자를 지속하는 시외전화 사업,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사업의 포기나 조기매각과 같은 대규모 구조조정없이는 향후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BUY. * LG전자, 중국업체들과 이동전화 단말기 합작사 설립 계획 동사는 낭조전자신식산업집단, 연대개발구경소공사, 체리소프트웨어와 CDMA 이동전화 단말기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LG전자는 지분율 49%로 신규 합작사 "낭조LG디지털모바일연구센터"의 경영권을 담당할 예정이며 중국 CDMA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동 계약은 LG전자에 긍정적으로 판단됨. LG전자는 또한 Shouxin Group과도 CDMA 이동전화 시스템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함. 동사는 지분율 45%로 역시 동 합작사의 경영권을 갖게 될 예정임. 국내 이동전화 장비업체들은 중국 CDMA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CDMA 장비 공급에 대해 중국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업체가 없어 3월말 China Unicom의 CDMA 네트워크 입찰에 따른 즉각적인 수혜업체는 없을 것으로 보임. * 현대전자, 5월 통신사업부 분사 예정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이동전화 단말기 및 네트워크 부문을 분사하고, 이동전화 시스템부문은 매각할 계획임. 그러나 구조조정에 대한 최종결정은 현재 진행중인 해외 파트너의 투자 결과에 좌우될 전망임. * 태산엘시디, 10억원 규모 불용재고 비용인식에 따라 2000년 실적 예상보다 저조 2000년 감사된 실적은 당사 기존 예상치 (2000년 잠정 실적치 반영)보다 소폭 저조하였음.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7%와 244% 증가한 665억원과 166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기존 전망치 670억원, 172억원와 유사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1%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 100억원보다 저조하였음. 4/4분기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전분기대비 25%와 73% 감소한 135억원과 7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적자(1억원)로 전환됨. 회사측은 10억원 가량의 불용재고를 비용(제조원가)으로 인식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힘 (2000년말 기준 총자산은 369억원이며, 재고자산은 54억원임). 당사에서는 불용재고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소폭 저조한 2000년 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1~2002년 이익 추정치를 10% 가량 하향조정할 계획임. 보다 엄격한 회계기준의 적용이 투명성 제고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동사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10억원 가량의 추가적인 비용 인식이 시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negative surprise이기 때문임. 현재 동사 주식은 코스닥 전자업종 평균 각각 8.8배, 4.3배와 유사한 2001년 기준 P/E 8.3배, FV/EBITDA 4.8배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 다산인터네트, CEO는 1/4분기 매출이 60억원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힘 : 당사 예상치와 유사 UNDERWEIGHT로 되어 있는 당사의 유선통신장비섹터 투자의견에도 불구하고 다산인터네트는 전년대비 434% 증가한 35억원의 1~2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또한 CEO와의 대화내용에 따르면 1/4분기 매출은 약 6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는데, 이는 당사의 분기별 수익추정모델과 일치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에이스테크놀러지 : 기업방문- 2001년 경영전략은 RF 부품 수출에 중점을 두고 있음 동사 경영전략에 따르면, 200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00년대비 각각 41%, 120% 증가한 1,426억원, 181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당사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임. 이러한 수익성의 개선은 주로 180%의 증가가 예상되는 RF부품 수출에 기인하며, 현재 RF 부품 수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RF부품 수출은 2000년대비 180% 증가한 284억원(매출비중 20%)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에 미국의 P사에 4월부터 FDU 670만불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하였음. 무선 LAN부문은 일본수출을 기대하고 있으나 수익성이 높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영업과 관련된 회사이외의 투자유가증권에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하였음. 투자의견 BUY. * 케이엠더블유, 자사주 소각 조항을 추가할 계획이나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음 동사 CFO에 따르면, 3월 28일 주총에서 자사주 소각에 관한 사항을 정관에 신설할 계획이나 현재로는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아서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 동사는 평균단가 8690원에 805,519주의 자사주를 매입하여 보유하고 있으나 이는 경영권 보호 차원에서 취득한 것이며, 소각을 위하여 매입한 것은 아니라고 밝힘. 투자의견 BUY. * 시공테크 : 기업방문 - 업체제시 2001년 매출액의 달성은 무난하나 수익성의 개선은 다소 어려울 듯 동사는 전시관련 전문업체로 현재 시가총액은 536억원, 상장주식수는 954만주임. 2000년중 매출액이 전년대비 31.1% 증가한 430억을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1.9%, 67.7% 감소한 23억, 19억원을 기록하였음. 동사는 인테리어, 설계부문 영업조건의 개선으로 올해부터 동부문이 본격적인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200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600억(전년대비 40%증가), 65억(동 158% 증가), 40억(동 123%증가)으로 제시하였음. 동사의 시장내 지위와 매출중 80%가 공공부문 관련 매출임을 감안하면 올해 1조원에 달하는 정부의 문화예산은 동사에게 안정적인 매출원이 될 것임. 그러나 인테리어 업종내의 중소형사 난립을 감안시 수익성 회복은 다소 어려울 전망임. 또한 1년여 넘게 연기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의 조기 가시화 등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이 없으면 주가의 상승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 3월초 세계 철강가격 동향 : 2월에 이어 혼조세이고, 바닥권에서 상승과 하락이 교차하고 있는 상황 - 미국지역 가격 : 2월말에 US Steel과 베들레헴스틸 등이 열연코일가격을 3월부터 톤당 40달러 올리겠다고 하였으나 3월초 현재 인상된 가격이 수요가들이 받아들어지지 않아 가격인상시도가 실패한 것으로 보임. 한편, 메탈블리틴에 따르면 미국의 열연코일 수입가격은 덤핑규제 등의 수입규제속에서 3월2일에 톤당 220달러에서 230달러로 인상되어 거래되고 있음. (인상된 가격이 지속될지는 지켜 봐야 함) - 유럽지역 가격 : 유럽가격은 작년연말부터 톤당 205달러수준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탈리아의 RIVA 등이 4월부터 톤당 15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함. - 일본지역 가격 : 가장 작년에 생산량이 많이 늘어났던 일본지역은 수요부진속에 재고증가로 2월에 열연코일가격은 톤당 5~10달러 하락함. 한편, 3월 결산기가 끝나고 나서, 일본고로 6사는 1월의 감산에 이어 적극 감산 계획임. 그러나 6개고로사가 98년부터 협조생산체제가 무너진 후 한업체가 감산에 들어가더라도 다른 업체가 감산하지 않으면 시장점유율만 빼기는 꼴이 되기 때문에 서로 눈치보고 있는 상황임. 또한 최근 엔화약세는 일본 수입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감소가 예상되어 업체들의 적극적인 감산시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 아시아지역 가격 : 3월부터 일본이 한국향 수출가격을 205달러에서 215달러로 인상하였음. 3월초 현재 일본제품의 중국향 수출가격협상이 일본철강업체와 중국정부와 진행되고 있는데, 일본은 중국의 덤핑위협에 대응하여 10~20달러 인상하려고 함. 그러나 지켜 보아야 함. 한편 동남아시장에서는 수요부진으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고 일본이 엔화약세를 배경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가격 인상에 소극적임. 포철의 일본 및 동남아로의 수출가격은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향 수출가격은 일본과 중국의 가격협상을 보고 결정할 예정임. (중국향 수출가격을 인상하려고는 함) - 의견 : 3월초 세계 철강가격은 2월에 이어 혼조세이고 한마디로 말하면, 바닥권에서 상승과 하락이 교차하고 있는 상황임. 상승도 수요회복보다는 수입규제에 따른 영향이고 철강업체의 생존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음 (현재 가격은 대부분 세계 철강회사의 변동비수준도 못되고 있음) 전반적인 가격상승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감산을 통한 재고조정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1월 세계철강생산량은 11월, 12월 감산과는 달리 오히려 전월대비 2% 상승하는 등 감산을 통한 재고조정 진행이 더디게 나타남. 따라서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 철강가격이 회복되는 것을 보기 위해서는 세계 철강업체의 감산, 특히 아시아시장에서 일본업체의 감산 현황을 지켜보아야 하고 세계 경기회복을 보아야 함. 당사는 3/4분기까지 철강가격은 바닥권에서 철강업체의 상승시도와 수요업체의 거부등으로 상승과 하락이 교차될 것으로 보고 4/4분기에 가서야 가격은 회복될 것으로 보임. * 포항제철의 2001년 Consensus EPS 예상치 현재 20개 증권사의 포항제철의 2001년 Consensus EPS 예상치(IBES조사치)는 평균 13,127원임(최고 16,933원, 최저 8,852원). 이는 당사 예상치 9,539원보다 38% 높음. 당사는 포철이 예상했던 2/4분기 내수가격인상이 4/4분기정도로 지연되고, 유연탄가격도 5% 예상보다 높은 15% 상승에 따른 원가상승으로 평균 예상치는 내려올 것으로 예상. 한편 당사는 수요부진으로 올해 내수가격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반영하지 않았음. 또한 포철도 당초 1.2조원의 당기순이익 목표( 주당순이익으로는 12,823원)를 하향조정 해야할 것으로 보임. 따라서 타 증권사들이 1~2개월안에 포항제철의 순이익을 하향조정 발표할 것으로 보임. 2월달에 Consensus EPS 예상치는 501원 내려왔음. 타증권사의 이익하향조정발표가 포철주가를 약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이러한 약세는 동사 주식 매수기회로 판단됨. * GM, 대우차 인수여부 결정 연기 어제 국내 언론에 따르면 GM 사장단 회의에서 대우차 인수 문제를 논의했으나 최종 결론을 유보, 이사회에는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또한 동 언론은 GM이 아직 대우자동차 인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종 결정은 이르면 대우차의 해외법인에 대한 실사가 끝난 후인 4월 초 열리는 정례 이사회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함. 동 뉴스는 대우자동차와 GM이 조만간 긍정적인 뉴스를 발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적인 뉴스임에는 틀림없으나, 당사는 GM이 만약 대우차를 인수하기로 결정한다고 해도 가격 결정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따라서 이후 최종 결론에 도달하는 데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기아자동차, 미국- 세피아와 관련하여 소송 제기 미국 3개 법률회사가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세피아의 브레이크 결함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 이번 브레이크 결함 문제는 지난 몇 년간 기아자동차도 알고 있었던 사실임. 지난 3년간 전미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접수된 세피아 브레이크에 대한 불만 건수는 약 300여건 이상에 달했고, 지금도 계속해서 불만이 접수되고 있으나, 이번 브레이크 결함으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보고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짐.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조사대상 학생의 77%가 인터넷 교육이 효과적이라고 밝힘 인터넷 입시교육 사이트인 메가스터디와 에듀토피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 3 학생의 77.1%가 인터넷 교육이 시간적인 제약없이 학습할 수 있고 반복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고 응답하였음. 또한 교사의 89%가 진학상담을 위해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음. 이번 조사 결과는 조사대상이 인터넷 교육 사이트의 기존 회원이었다는 점에서 실제 인터넷 교육에 대한 만족도와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온라인 교육의 활성화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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