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르노삼성, 신형 `SM7` 쇼카 세계 첫 공개

`SM7콘셉트` 기반으로 한 올 하반기 `올뉴SM7`출시
100% 전기차 `SM3 Z.E` 등으로 전기차 기술력 선봬
  • 등록 2011-03-31 오전 8:57:37

    수정 2011-03-31 오후 4:57:15

[고양=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르노삼성이 SM7의 후속모델인 `SM7 콘셉트` 쇼카를 31일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르노삼성은 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4월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 `고객과 다음세대를 위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총 면적 1500㎡에 마련된 르노삼성의 전시관은 `다음 세대에서 즐거움을 가득 담아 날아온 우주선`을 모티브로 해 2층 구조로 마련됐다. 르노삼성의 미래지향적이고 고객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취지다.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올 하반기에 선보일 SM7의 후속모델인 `SM7 콘셉트`를 쇼카 형태로 처음 선보였다.

SM7 콘셉트는 르노삼성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협력 개발한 준대형 세단으로 차별화된 품질, 세련되고 정돈된 고급스러움, 안락함 등을 구현한 차량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향후 SM7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후속모델은 `올 뉴 SM7`이라는 런칭 네임을 사용키로 했다.

또 SM3 기반의 100% 전기차 `SM3 Z.E.` 쇼카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전기차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트위지 Z.E.` 콘셉트카도 공개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전기차와 관련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와 앞으로 변화될 자동차 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F1 로터스 르노 GP팀의 2011년 머신(F1 레이싱카의 통칭)인 `R31`과 작년 국내 레이싱 서킷에 처음 오른 `SM3 2.0 레이싱 카` 등을 비롯해 르노삼성의 양산차 4개 차종도 함께 전시했다.  
▲SM3 Z.E
총 14대의 차량 전시 이외에도 `E.V. 존(Electric Vehicle Zone)`, `웰빙 체험 존`, `디자인 존`, `테크놀로지 존`, `사회공헌 존`, `웹 커뮤니케이션 존`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해 르노삼성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모터쇼 기간 동안 관람객들과 호흡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기 혼성 그룹 `럼블피쉬`는 대형 LED 화면의 화려한 영상을 배경으로 매일 콘서트를 진행한다. `SM7 컨셉트`의 세계 첫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4월 1일 개막식엔 SM5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영화배우 황정민씨의 홍보대사 임명식도 있을 예정이다.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와 그 동안의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할 것"이라며 "10년 된 젊은 기업으로서의 열정과 격변하는 세계 자동차시장의 주역이 되겠다는 도전 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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