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 '2018 제주 국제 댄스포럼' 개최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유휴 공간 활용한 제주 문화예술 발전 모색
강수진·문훈숙 등 무용인들 한 자리 모여
  • 등록 2018-05-21 오전 8:37:08

    수정 2018-05-21 오전 8:37:08

‘2018 제주 국제 댄스포럼’ 포스터(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무용계 및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무용을 통한 제주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2018 제주 국제 댄스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유휴 공간을 활용한 제주 문화예술 발전 모색’이다. 오는 6월 1일 제주 메종글래드 제이드홀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김연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 장광열 제주 국제 즉흥춤 축제 예술감독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김석범 제주문화예술재단 공간사업본부장, 김철웅 제주매일 편집국장, 손인영 제주도립무용단 예술감독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무용을 통한 제주도의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제주아트센터에서는 ‘국제 무용갈라 공연’을 연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해설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제주 아티스트로 구성된 나무꽃이 참여한다. 국립발레단 간판스타 김지영과 이재우, 유니버설발레단의 강민우와 김유진, 전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김주원과 윤전일 등 발레 스타들도 출연한다. 스페인과 일본에서 온 루시아 바즈케즈 마드리드와 아사이 노부요시, 저글링 아티스트 와타나베 히사시 등도 해외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오른다.

부대 행사로 ‘제주 국제 즉흥춤 축제’, 즉흥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국제 무용워크숍’, 국립발레단 출신 사진작가 박귀섭의 ‘무용 사진전’ 등이 열린다. 강수진 예술감독, 문훈숙 단장 외에도 도정님 한국발레협회장, 안성수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김혜정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 이종덕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원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전 이사장 등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유휴시설 등과 무용예술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국제적인 무용가들의 다채로운 무용작품 감상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제주도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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