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로켓발사]상의 "실망감 넘어 분노 금할 수 없다"

  • 등록 2012-04-13 오전 9:53:34

    수정 2012-04-13 오전 11:01:53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13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국제사회의 반대와 주민들의 심각한 식량난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비용을 들여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데 대해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위반한 것이자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면서 "북한은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또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이러한 도발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악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7시39분쯤 `광명성 3호`(은하 3호) 인공위성 추진체를 탑재한 `은하 3호` 로켓을 발사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 관련이슈추적 ◀ ☞北 로켓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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