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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자동차판매는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 모델의 기본 차량을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컨버전(특장)해 4월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를 시작한다.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는 15인승, 17인승, 20인승의 3가지 타입이다. 벤츠 스프린터만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부가세 포함 8940만원부터(15인승 기준)다.
자일자동차판매는 향후 20인승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어린이 운송 차량과 마을버스로 컨버전(특장)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구 대우자동차로부터 자동차 판매 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법인이다. 소형 버스인 레스타를 포함, 자일대우상용차에서 생산하는 중형·대형 버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 정비 및 부품 판매, 렌터카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벤츠 밴 사업부는 점차 확대되는 국내 밴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기본기와 기술력을 갖춘 신규 밴 바디빌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자일자동차판매와 공급 계약을 통해 스프린터의 제품군을 럭셔리 리무진, 캠핑카, 모바일 오피스에서 일반 버스로도 확장해 선보인다.
벤츠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 확장을 위해 신규 밴 바디빌더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