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밴 사업부, 자일자동차판매와 바디빌더 계약 체결

벤츠의 최첨단 안전사양 적용…안락한 승차감
국내 밴 시장 확대에 맞춰 신규 밴 바디빌더 개발 주력
  • 등록 2021-04-05 오전 9:11:45

    수정 2021-04-05 오전 9:11:45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벤츠 스프린터 공급을 위해 버스 판매 사업자인 자일자동차판매와 지난해 10월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 모델의 기본 차량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 자일자동차판매와 바디빌더 계약 체결 (사진=벤츠)


자일자동차판매는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 모델의 기본 차량을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컨버전(특장)해 4월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를 시작한다.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는 15인승, 17인승, 20인승의 3가지 타입이다. 벤츠 스프린터만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최종 소비자의 니즈와 선택 사양 요구에 따라 상이하다.

부가세 포함 8940만원부터(15인승 기준)다.

자일자동차판매는 향후 20인승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어린이 운송 차량과 마을버스로 컨버전(특장)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구 대우자동차로부터 자동차 판매 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법인이다. 소형 버스인 레스타를 포함, 자일대우상용차에서 생산하는 중형·대형 버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 정비 및 부품 판매, 렌터카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일 스프린터 전시장은 경기도(부천), 부산(사상) 2곳이며 전국 17곳의 자일자동차판매㈜ 직영점 및 대리점과 연계해 자일 스프린터를 판매할 예정이다.

벤츠 밴 사업부는 점차 확대되는 국내 밴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기본기와 기술력을 갖춘 신규 밴 바디빌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자일자동차판매와 공급 계약을 통해 스프린터의 제품군을 럭셔리 리무진, 캠핑카, 모바일 오피스에서 일반 버스로도 확장해 선보인다.

벤츠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 확장을 위해 신규 밴 바디빌더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착륙 중 '펑'…무슨 일?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