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피용익기자]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문화, 의류 부문 등 130개 중소기업을 신규 입점업체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30개 업체는 지난 4월 27일 `우수 중소기업발굴 박람회`에 참가한 1000여개 업체 중에서 선정한 것으로 상품군별로 신선식품군에서 9개업체를 비롯해 가공식품군에서 47개업체, 문화 가전군에서 39개 업체, 의류 잡화군에서 35개 업체다.
입점업체로 확정된 업체들은 향후 롯데마트 전국 40개 매장에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네트워크 론`, `중소기업 발전기금` 등 각종 중소기업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의 상품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 `우수 중소기업 특별상품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업체 중 재검토가 필요한 업체 약 200개에 대해서는 정밀심사 과정을 거쳐 2차로 입점업체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 노병용 영업본부장은 "아이디어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력이 있는지를 가장 중시했고 안정적인 생산능력과 품질 관리능력, 향후 성장가능성 등을 주된 심사 기준으로 업체를 선발했다"며 "매년 이같은 박람회를 개최해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