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푸시로 `카카오톡 과부하 걱정 끝`

메신저 연결신호 관리하는 스마트 푸시 사용자 500만명 돌파
스마트 푸시 도입 후 과부하 발생 없어
  • 등록 2011-09-21 오전 9:57:26

    수정 2011-09-21 오전 9:57:2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은 모바일 메신저가 오갈 때 발생하는 `연결유지신호(Keep Alive)`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푸시` 사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푸시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할 때 스마트폰이 서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주고받는 신호를 별도 서버에서 관리하는 기능이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불필요한 데이터요금 발생을 줄이고 스마트폰 전원을 아낄 수 있으며, 메신저 사업자는 SK텔레콤이 연결유지신호를 대신 관리해 투자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스마트 푸시 도입으로 연결유지신호로 인한 통신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이동통신망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SK텔레콤은 지난 5월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6월 NHN의 `미투데이`, 9월 SK컴즈의 `네이트온톡`과 스마트 푸시 기능을 연동했다. 앞으로도 다음의 `마이피플`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을 확대할 전략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에 스마트푸시 기능을 개방하기 위해 국제표준기구인 GSMA를 통해 서비스의 기반기술 및 운용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반기술에는 SK텔레콤이 출원 완료한 특허 12건 등이 포함돼 있다.

SK텔레콤 권혁상 네트워크 부문장은 "Smart Push 서비스는 이동통신사와 메신저서비스 업체가 윈윈하고 고객에게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상생협력모델"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日 현지매장서 본 소니의 `접는 태블릿` ☞`구치소 생활가이드` 펴낸 디시인사이드 김대장의 `2막1장` ☞美 에미상 수상 장성 감독이 본 `한국 3D시장` ☞티몬·그루폰CEO와 취중진담-2부 ☞티몬·그루폰CEO와 취중진담-1부 ☞모바일칩셋 업체 대표가 전하는 `요즘 IT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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