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리서치센터장은 “러시아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전과 같은 삶은 유지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천연가스를 넘어 신재생 에너지 전환에는 반드시 에너지 저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채권전략 연구원과 김도하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한국은행의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조망하고 2023년에는 섣부른 예상 보다는 중앙은행과 맞춰 나갈 것”을 제안했다.
정정영 중국주식 연구원은 “시진핑의 집권 10년동안 정부 정책 실패를 돌아보며, 2023년에는 새로운 중국 지도부의 변화를 시작으로 중국 경제의 반등과 투자자 신뢰 회복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박세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구원은 “전세계적인 기후 변화 대응 이슈와 러시아 문제로 인한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인 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리서치센터장은 “‘마켓 인사이트 2023’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고, 생각해 봐야 할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담았다”며 “이 책이 투자자들의 성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상희 글로벌리서치팀장은 미국 주식 투자 전략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끝까지 살아남는 미국주식 고르기(한상희 지음, 길벗 발행)’을 지난 8월 발간했다. 이봉진 기업분석팀장은 장기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망 산업인 우주 산업을 주제로 ‘우주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라(이봉진 지음, 경향비피 발행)’를 지난 10월 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