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필로시스헬스케어, 코로나 진단 기술 특허에 '강세'

  • 등록 2020-03-20 오전 9:14:05

    수정 2020-03-20 오전 9:14:05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가 관계사 필로시스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기술이 글로벌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4.52%(35원) 오른 8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관계사 필로시스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기술을 글로벌 특허로 공동 출원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코로나 진단키트의 표면을 특수 처리하여 민감도를 상승시키고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로 앞서 지난 9일 국내에 공동 특허 출원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글로벌 특허 출원은 특허협력조약(PCT·Patent Cooperation Treat) 국제출원으로 진행돼서 PCT 협약국인 153개국에서 직접 특허출원을 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3일 출시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의 해외 수출 계약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 수출 시 기술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글로벌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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