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퇴출 영향 미미-대신

  • 등록 2019-03-28 오전 7:43:34

    수정 2019-03-28 오전 7:43:3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대신증권은 대한항공(003490)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의 대표이사 연임 안건인 부결된데 대해 결과는 충격적이지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양호 회장의 경영 일선에서의 퇴출이 대한항공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는 ▲지주회사인 한진칼(180640)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으로 (임기 2020년 3월23일) 간접적 영향권 행사 가능 ▲아들인 조원태 대표이사를 통해 중요한 사안에 대해 영향력 행사 가능 등을 들었다.

아울러 한진그룹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한진그룹은 2013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자회사인 대한항공, 진에어, 한진, 칼호텔네트워크, 토파스여행정보, 제동레저, 정석기업,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의 체제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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