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기업 맞춤형 인성검사 솔루션 'AI PnA' 출시

  • 등록 2022-10-27 오전 9:25:55

    수정 2022-10-27 오전 9:46:3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인크루트가 기업 맞춤형 인성검사 솔루션 ‘AI PnA’(AI Personality and Adaptability)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평가 항목과 프로세스 등이 정형화된 기존 인성검사와 달리 기업별 인재상과 핵심가치에 맞게 역량모델을 선택,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인성검사이다. 솔루션에 구성된 역량모델은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100개 기업의 인재상 및 핵심가치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이를 통해 △전문성 추구 △변화주도 △과감한 실행 △소통과 협력 △고객 최우선 △건설적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 등 총 15가지로 구성했다. 아울러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응시자의 솔직한 답변을 최대한 유도해 응답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응시자 역량을 자세히 파악하고자 상황 질문을 추가 제시, 이중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기존 인성검사와 차별된다.

국내 최초로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적용했다. 이는 응시자가 본인 응답 패턴을 실시간 확인하며 일관성을 유지하는지 스스로 파악하는 기능으로 이를 통해 응시자의 솔직한 답변을 유도, 응답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AI가 응답 결과를 분석한 후 개인별 심층 질문을 제공하는 ‘응시자 심층 분석’ 기능도 있다. 이를 통해 응시자의 인성, 역량 등을 깊게 확인할 수 있다.

임상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응시자의 ‘반생산적 행동’을 검증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는 질의응답을 통해 응시자가 조직 내 생산성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을 진단하는 기능이다. 또한, 응시한 지원자의 업무 스타일과 직무 적성을 예측해주는 ‘지원자 판단 기능’도 있다.

응시자 답변 결과 분석 이후 추가 검증이 필요한 항목을 체크한 심층면접 자료도 제공한다. 심층면접 자료는 대기업 면접 문항 컨설턴트가 제시하는 검증된 질문 세트를 제공, 응시한 지원자의 역량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인크루트는 ‘셀프 모니터링’과 ‘응시자 심층 분석’, ‘반생산적 행동 검증’ 등 자체 개발 기능 3건을 특허로 출원했다. 김성민 인크루트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AI PnA는 평가 항목의 맞춤 구성, 응시자 답변 신뢰도 유지, 인성 및 역량 심층 분석, 일탈 및 규범에 어긋난 행동 검증 등 기존 인성검사에서 아쉬웠던 점을 개선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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