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新차 열전]한국도요타, 인력양성 서비스 질 높인다

  • 등록 2012-09-17 오전 10:11:25

    수정 2012-09-17 오전 10:11:2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도요타의 서비스는 ‘고급’과 ‘첨단’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서비스 센터는 렉서스와 도요타가 국내에 각각 21개, 7개를 보유하고 있다. 계속해서 고객이 늘어나며 올해 들어서도 일산과 수원에 렉서스 센터를 열었다.

각 서비스센터에서는 기본적인 정비 서비스 뿐만 아니라 도장 서비스도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정기점검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한 익스프레스 메인테넌스(Express Maintenance)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한국도요타는 ‘최고의 제품과 함께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서비스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수입차 업체 최초로 교육 센터를 열고 직원 역량강화에 힘써 왔다.

한국도요타 교육센터에서는 고객을 응대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차체 및 도장 (Body & Paint shop) 교육과 기타 최첨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기능 경진대를 개최해 직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작년말부터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용을 진단할 수 있는 글로벌테크스트림(GTS)을 전국 딜러에 보급했다. 이를 계기로 모든 서비스 센터에서는 첨단 하이브리드 관련 점검이 가능하다는 점은 업계에서 유일무이하다.

올 7월에는 이같은 시설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고객이 센터를 찾아 정비를 받는 동안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카페같은 공간에서 인터넷을 즐기거나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여성 고객만을 위해 파우더룸을 갖춰 부띠끄 형태로 꾸민 서비스 센터도 속속 늘고 있다. 또 정비 과정이 궁금한 고객을 위해서 직접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5월 한국도요타 사내 교육프로그램 ‘딜러 인 하우스 테크니컬 인스트럭터 세미나’ 발대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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