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과의 전쟁..‘우리는 끄떡없어’

미용실 프랜차이즈..본사 지원으로 가맹점 매출 ‘쑥쑥’
각 종 프로모션, 리뉴얼, 할인행사 등 신규고객 몰이
  • 등록 2009-02-02 오후 2:01:00

    수정 2009-02-02 오후 2:01:00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창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있는 요즘 미용실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창업 불황 타개책으로 가맹점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경기를 타지않고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수있다는 장점으로 창업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던 미용실 창업이 지난해 하반기를 정점으로 깊은 불황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용실 프랜차이즈들은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를 위한 인테리어 리뉴얼은 물론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사외보 제작, 각 종 프로모션 할인행사 등을 펼치며 신규고객 몰이에 나섰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확대 일환으로 이달 부터 사외보 ‘Hair studio'를 창간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어려울 때 일수록 고객과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며 “사외보를 통해 뷰티 트렌드, 패션, 생활 등의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제시하고, 일상생활에 활용함으로써 밀접한 관계를 형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 120만 회원의 매장별, 디자이너별 개별 관리를 통해 1:1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진행하고, 멤버십 등급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단골고객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매출이 저조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에 따라 서비스 품질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개별 프로모션’ 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가자헤어비스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매월 25일을 ‘러브데이’로 정하고 최대 25%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매월 25일 이가자헤어비스 가맹점의 전 직원은 LOVE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뱃지를 착용하고, 시술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마트코인 스트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브랜드 이미지 전환을 위해 기존의 고급 살롱 이미지와 아늑하고 모던한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리뉴얼 오픈해 신규고객 유치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박준뷰티랩도 서울시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충남도청, 광주시청, 인천시청 등과 제휴를 맺고 3명 이상의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자녀 카드’ 를 발급 최대 3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경기 불황 타개책으로 서울시청, 경기도청 등과 함께 3자녀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각 종 할인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며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과 맞물려 가맹점의 매출상승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공중부양
  • 이강인, 누구와?
  • 다시 뭉친 BTS
  • 착륙 중 '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